본색 드러낸 일본..13년 키운 '라인' 뺏길 판

일본 정부와 소프트뱅크가 네이버를 압박해 메신저 라인'의 강탈 시도가 가시화되고 있다.

 

라인은 네이버의 기술력으로 성장했는데, 일본 정부는 이를 악용해 네이버의 라인 지분을 매각하려해 네이버는 '진퇴양난'에 몰려있다. 

 

일본 총무성은 네이버의 라인야후 경영권을 소프트뱅크에 양도하도록 요구하고 있으며 네이버는 소프트뱅크와의 협상을 지속하고 있다.

 

라인은 한국의 메신저로 시작하여 일본에서 큰 성공을 거두자 일본에서 이를 불편하게 여기는 분위기다. 

 

일본 정부는 개인정보 유출을 이유로 네이버의 경영권을 약화시키려 하고 있다.

 

네이버는 적절한 가격을 받기 위해 줄다리기를 하고 있으나, 일본 정부와 소프트뱅크의 압박으로 고심하고 있다.

 

네이버가 라인 지분을 매각하더라도 불리한 상황일 수 있으며, 빠르게 대처하지 않으면 협상력이 약화될 수 있다. 

 

이번 사태는 산업 침탈로, 한국 정부는 물론 민간까지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