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된 한강 멍때리기, 올해의 우승자는?
대회는 다양한 직업의 참가자들로 구성되었으며, 참가자들은 복장이나 코스프레로 직업을 알리기도 했다.
이날 우승은 프리랜서 아나운서인 권소아 씨에게 돌아갔으며, 그녀는 이미지 트레이닝을 통해 심장이 빨리 뛸 것 같아 그냥 평소처럼 멍을 때렸다고 전했다.
이 밖에 데이터 언어학자와 정신과 의사, 소방관 등 다양한 직군의 참가자들이 참가해 청원경찰·요리사 유니폼 등의 복장으로 직업을 알리는가 하면, 찜질복과 죄수복을 입거나 수박 코스프레를 하기도 했다.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곽윤기는 동료들과 함께 쇼트트랙 경기복을 착용한 채 등장해 3위를 기록했다.
실패한 참가자들은 퇴장 카드를 받고 경기장을 나가야 했다.